☞ 목회칼럼 no. 84 예배 기도!
여섯 번째 우리 행복한 교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사역의 의미인데, 오늘은 ‘예배 공기도’입니다. 행복한 교회가 지향하는 예배 공기도의 가치는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도의 장(場)으로 만든다’라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들은 예배 공기도 순서에 남자 장로님이나 안수집사님들, 또는 권사님들을 포함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성도님들이 많은 교회의 주일 예배 기도 순서에는 더 장벽이 높습니다.
물론 주일 예배 공기도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무슨 기준이나 교회의 가치가 결정되거나 하는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행복한 교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차별이 없이 온전히 예배에 함께 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예배자로 세워지며 기도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에서는 차별이나 구별이 없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예배자로, 기도하는 사람으로, 찬송하는 사람으로, 예배를 섬기는 사람으로,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아직은 교회학교가 따로 없어서 예배 기도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학생부가 생기면 초등부 이상은 모두가 예배 기도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져 가는 것이 교회학교 학생들에게도 놀라운 은혜를 직접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개인적으로 세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자리가 됩니다.
마 19:13-14절에 “(13)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에게도 어린 아이들은 공동체에서 소외된 부류에 속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도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 곁에 오는 것을 귀찮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 어린 아이들을 주목하셨고, 어린 아이들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자녀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천국이 바로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한 믿음을 지닌 사람들의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자칫 전통이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 그것을 여전히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일인지를 생각하지도 않고 따라가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통을 세워가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세워가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정의하고, 그 일을 찾고, 그 일을 실행하는 것이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의 신앙의 몫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찾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승리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 앞에 신실한 예배자로, 기도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복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소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