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태권도 심사와 달란트 시장

김광철 목사
2025/02/24
48: 189.♡.♡.226

2025년 02월 22일 토요일
그동안 송준호 사범이 한국에서 와서태권도 수업을 섬겨 주었고,오늘 33명의 심사가 있었습니다.
사실은 띠가 바뀌는 심사가 아니라아이들에게 경각심도 넣어 주고아이들이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도전 의식을 주기 위한 발표식을 겸한 심사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사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승급 따는 주지 않고 그동안 연습했던 것을부모님들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몇몇 아이들은 엄마를 찾아가아빠를 찾아가 우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왜 그러느냐?고 했더니아무래도 많은 학부형들 앞에서 잘 할려고 했는데마음대로 되지 않고틀린 것도 많아서 그런다고 합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고 그런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고 생각하니마음이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더 소망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이런 아이들을 위해 우리의 시간과 삶을 투자할 수 있다면이보다 더한 복이 없다는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심사전에 예배를 드리면서복된 어린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여 사는 어린이라고 도전을 했습니다.
지금 눈물로 씨를 뿌릴 때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놀라운 열매들이 맻힐 것을 기대합니다.
심사를 마치고는 수업 시간에 맞춰 달란트를 적립하고오늘은 그 달란트로 학용품과 라면, 튀김 만두, 볶음밥, 학용품, 장난감, 사탕, 모자, 도복 등등을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풍성하게 나누어 주었던 심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이런 열매가 있도록 수고해준 준호 사범의 정성이 눈에 선합니다.
이번에는 엘바예를 담당하고 있는 비아네이가 나와서열심을 다해 도와 주었습니다.학부형들과 의사소통도 해 주고준비부터 정리까지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01-20250222_104710- 업로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