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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새벽묵상 (20250730-수) 시 145:13 영원을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 ⑫

김광철 목사
2025/07/30
27
189.♡.♡.80
출처 : Youtube
#새벽묵상 (20250730-수) 시 145:13 영원을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 ⑫ 
  시 145:13절에서 다윗은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라고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시작과 그 언약이 이어져 내려가는 과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 처음이 노아 언약(무지개 언약)이었고, 두 번째가 아브라함의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은 ① 하란에서 아브람을 부르실 때(창 12장) ②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창 13장) ③ 주변과의 불안한 상황속에서 상속자로 인해 고민하고 있을 때(창 15장, 짐승을 쪼갠 언약) ④ 아브람이 99세 때(창 17장, 할례 언약) 그리고 마지막으로 ⑤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 하시는 명령을 순종할 때(창 22장)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고난과 역경과 염려와 불안이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주변의 강대국들 사이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그의 상속자도 얻게 되고 평안을 누릴 때에도 찾아오셨습니다. 
  ■ 3. 영원한 언약의 흐름-모세(시내산 언약)  지금 우리가 같이 나누고 있는 말씀의 흐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나누고 있는 주제는 하나님의 언약이 어떻게 어디로 흘러 내려가고 있는지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언약은 노아의 무지개 언약이었고, 두 번째 아브라함의 피 언약이었다고 나누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은 모세로 이어져 내려갑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확증하셨던 영원한 언약을 다시 모세를 통해 확증하십니다. 출 2:24-25절에 보면 “(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모든 언약을 잊고 애굽에서 고통의 신음을 내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 고통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향한 언약을 먼저 기억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언약을 먼저 기억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그들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신 언약을 14절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언약이 아니라 그 언약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연결되고 포함된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찾아오셔서 창 26:1-5절에 “(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라고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이삭에게 다시 확인하셨습니다.
  야곱이 그의 형 에서의 장자의 명분을 가로챈 일로 위험에 처하자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가 야곱을 그녀의 고향 하란으로 가서 외삼촌 라반의 집에 가라고 했습니다. 이에 야곱은 홀로 머나먼 여정을 떠났고, 그 길을 가던 중에 환상을 보게 됩니다.
  창 28:13-15절에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다시 모세에게 이르게 됩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의 시대약 500여년의 차이가 납니다. 그 오랜 기간 동안 내려오는 역사 가운데 변함없이 하나님의 약속은 지속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이 되어 고통의 시간을 지내며 하나님의 잊고 살았는데도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고통의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은 다시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한 일을 시작하시기 위해 모세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시고 이스라엘은 광야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약속의 땅을 향해 광야로 나선 지 3개월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은 시내 광야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셔서 다시 언약을 확인하십니다.
  출 19:3-6절에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베리트, berith)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약속을 붙잡고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을 향해 가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소유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은혜를 입게 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지키면’입니다. 그러니까 언약은 노아와 아브라함으로부터 모세에게까지 이어지게 되고, 그 내용도 변함이 없고, 그 약속의 결과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모세를 통해 하나님은 더욱 자세히 완성하십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20장에서는 십계명을 주시고, 십계명을 중심으로 세부 율법을 21-23장까지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는 백성 앞에 낭독하고 백성들은 그 말씀 앞에 아멘합니다.
  출 24:7-8절에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the blood of the covenant)”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백성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언약이 자신들의 언약이라 믿고 순종하여 약속된 복의 주인공이 될 것을 결단했습니다. 
  백성들이 고백한 ‘준행하리이다’라는 말은 히브리어로는 두 가지 단어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하나는 ‘듣다’는 뜻의 ‘샤마(shama)’‘행하다’는 뜻의 ‘아사(asah)’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준행한다’는 말 안에는 ‘듣고 행한다’는 두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번역에서도 “우리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대로 행하겠습니다.”(현대인),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말씀을 받들어 지키겠다.”(새번역),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저희가 행하며 순종하겠습니다.”(바른), “We will do everything the LORD has said; we will obey.”(NIV), “We will do everything the LORD has commanded. We will obey.”(NLT), “All that the LORD has spoken we will do, and we will be obedient.”(NRSV)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듣는 것으로 아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듣는 것으로 아는 것으로 그친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완성되는 때는 우리가 그 믿음으로 사는 삶의 현장입니다. 삶이 믿음을 완성하게 하고 순종이 믿음을 완성합니다.
  이렇게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준행할 것을 결단하고, 모세는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백성들에게 뿌리며 이 피가 바로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언약의 당사자가 된 표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시내산 언약’입니다.
  노아의 무지개 언약(창 9), 아브라함의 짐승을 쪼갠 언약(창 15), 할례 언약(창 17) 그리고 이제 시내산에서 맺은 시내산 언약은(출 24) ‘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백성의 신음을 들으시고, 약속을 먼저 기억하시고, 그 약속을 먼저 이루시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이 약속을 듣고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이루는 주인공이 되는 조건입니다.
  오늘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을 친히 이루시는 언약의 증표가 우리 삶 가운데 풍성하고, 그로 약속의 복이 놀랍게 임하는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제목1. 세계를 품은 기도 – 세계 선교 공동체2. 8월에 로뎀교회를 구입하고 2·3층을 증축해서 지속적으로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도록3. 검정고시학교와 기술학교와 신학교를 위해 대지를 구입했습니다. 설계와 건축과 운영의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셔서 순조로이 진행되게 하시고, 귀한 사역에 동역할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4. 우리가 섬기고 기도하는 선교지, 선교사님들, 단체와 교회 위해5. 2025년 4가지 중심 사역들이(찬양예배, 기도, 선교, 장학생) 자리 잡고, 예배당 이전을 위해6. 우리 자녀들을 위해(언제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으로 살도록)7. 오늘도 먼저 약속을 기억하시고 말씀을 준행할 때 친히 이루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복이 넘치는 하루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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