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20250731-목) 시 145:13 영원을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 ⑬
시 145:13절에서 다윗은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라고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시작과 그 언약이 이어져 내려가는 과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 처음이 노아 언약(무지개 언약)이었고, 두 번째가 아브라함의 언약(피 언약, 할례 언약)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모세의 언약, 시내산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이제 그 언약의 대상자가 모세와 시내산 앞에 선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수송아지의 피를 뿌림으로 확인했습니다.
■ 4. 영원한 언약의 흐름-다윗 네 번째 언약은 다윗에게 이어져 내려옵니다.
앞서도 나누었지만 하나님께서 언약을 주실 때에는 언약의 당사자 뿐만 아니라 그의 후손들에게도 임하는 약속이며 그들을 통해 모든 민족과 열방이 복을 받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은 지난번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영원을 안다고 할 때 나누었던 것처럼 다윗이 평안하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의 궤가 휘장 가운데 있음을 한탄한 뒤에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언약을 주십니다.
그 말씀이 삼하 7:8-16절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①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②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③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④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을 그야말로 총체적인 언약이었습니다. 다윗과 다윗의 아들, 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의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언약, 그들을 영원히 지키시고,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이었습니다. 다윗은 단지 하나님의 법궤에 마음을 두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다윗의 인생의 말년(末年)에 하나님은 다윗에게 주셨던 약속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해 주십니다.
삼하 23:1-2절에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말년에 다윗은 그의 입술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그러니까 그의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고백이 ‘하나님의 말씀이 내 혀에 있다’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은 다윗이 살아온 인생의 중심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윗은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살았음을 또한 고백하는 것이고, 다음의 고백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입술에 있고, 말씀이 가슴에 있고, 말씀이 삶 가운데 있을 때 비로소 우리의 믿음과 삶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완성됩니다.
이어 다윗은 삼하 23:3-5절에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주신 영원한 언약을 주시고 그 영원한 언약을 친히 이루시고 견고하게 세우신 놀라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고, 그 역사를 증언하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세대를 계속해 갈수록 더욱 확실해졌고, 더욱 넓어졌고, 하나님의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민 23:19절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라고 발람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변함 없으신 것을 선포했습니다.
또 에단의 마스길인 시 89:34-37절에 “(34)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 (35)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 번 맹세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지 아니할 것이라 (36) 그의 후손이 장구하고 그의 왕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37)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하셨도다”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노아에게 주셨던 언약은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은 이삭 한 사람을 통한 열방을 향한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주셨던 언약도 모세를 통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놀라운 약속이었습니다.
마침내 다윗에게 주신 언약은 그가 다스리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습 속에서 그대로 증명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은 우리 삶을 통해 증명되고 드러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는 지속하여 성취되고 있는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주인공들입니다.
오늘도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영원하신 언약의 실제로 이루어지고 열매 맺는 놀라운 하루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기도 제목1. 세계를 품은 기도 – 로뎀교회2. 8월에 로뎀교회를 구입하고 2·3층을 증축해서 지속적으로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도록3. 검정고시학교와 기술학교와 신학교를 위해 대지를 구입했습니다. 설계와 건축과 운영의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셔서 순조로이 진행되게 하시고, 귀한 사역에 동역할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4. 우리가 섬기고 기도하는 선교지, 선교사님들, 단체와 교회 위해5. 2025년 4가지 중심 사역들이(찬양예배, 기도, 선교, 장학생) 자리 잡고, 예배당 이전을 위해6. 우리 자녀들을 위해(언제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으로 살도록)7. 변함 없으신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의 삶 가운데 누리고 열매 맺고 간증하는 증인들이 되기를
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