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20250807-목) 시 145:13 영원을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 ⑰
시 145:13절에서 다윗은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라고 노래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와서는 ‘새 언약(new covenant)’으로 단번에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한 영원한 속죄제물이 되어 주셔서, 하나님과의 모든 언약을 완성하셨습니다. 새 언약은 ① 살리는 언약이고 ② 새 언약의 일꾼 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 ③ 자유가 ④ 영광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든 죄가 바로 예수님의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용서된 것입니다.
■ 유한한 인간이 어떻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노래할 수 있나? 그동안 나누었던 말씀의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시간입니다. 다윗의 시 145:13절에서 다윗의 영원에 대한 하나님의 나라의 고백으로부터 언약에 이르기까지 나누었고, 이제 그 마지막인 유한한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원에 대해 고백하고 노래할 수 있나?의 마지막 부분을 나눕니다.
다시 이 부분을 정리해 보면 다윗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① 이미 주신 말씀을 통해 ② 창조하신 모든 만물이 하나님을 선포하는 것을 보고 ③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④ 개인적으로 찾아오셔서 말씀하신 하나님을 통해서 알수 있다고 했습니다.
■ 5. 내게 주신 사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이 바로 내게 주신 사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롬 16:25-27절에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영원전부터 감추어졌던 사명 바울은 자신의 사명이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던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다른 번역 성경에서는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감추어져 있었다.”(바른),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계시해 주셨습니다.”(새번역),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져 있었던 비밀이 드러남에 따라,”(쉬운말), “그리고 과거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밝히 드러내심으로써”(쉬운), “in keeping with the revelation of the mystery hidden for long ages past,”(NIV), “according to the revelation of the mystery which has been kept secret through long ages,”(NHEB), “according to the revelation of the mystery that was kept secret for long ages”(NRSV), “a plan kept secret from the beginning of time.”(NLT)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바울을 부르시고 영원 전부터 감추어졌던 비밀스러운 그 소식을 드러내셨다는 것입니다. 오래전 감추어져 있던 신비, 비밀을 드러내셔서 그것을 바울에게 전하게 하는 사명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감추어졌다’는 말은 헬라어로 ‘시가오(sigao)’인데, 이 말은 ‘침묵을 지키다’, ‘비밀을 지키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이 비밀스러운 소식을 전하기 전에는 그 비밀은 침묵할 수밖에 없고, 감추어져 있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소식이 좋은 소식 되기 위해서는 감추어졌던 것이 드러나고, 침묵하던 것이 소리가 나고 전해져야 하는데,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서 이 비밀이 드러나고 침묵을 깨고 증거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바울을 통해 이 비밀스러운 감추어지고 침묵하던 비밀이 드러나고 증거되는 것은 바로 오늘 우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직분자로 부르시고 사명자로 부르신 목적과 이유입니다.
예수님도 공생애 사역의 초기에 갈릴리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눅 4:18-19절에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라고 기록된 이사야의 글을 읽어 선포하시면서 예수님도 처음 이 비밀스러운 복음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눅 4:43절에서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이 비밀의 복음을 전하셨고, 또 이 복음의 비밀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고 선포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이 비밀을 전하는 사명을 제자들에게도 허락하셨습니다.
막 16:15-18절에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①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② 새 방언을 말하며 (18) ③ 뱀을 집어올리며 ④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⑤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비밀스러운 소식을 드러내시고 우리에게 사명을 주셔서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증거하는 현장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표적을 보여주실 것이라는 약속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비밀을 드러내는 역사의 자리는 하나님의 기적(奇蹟)이 함께 하는 자리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런 자리에서 기적을 베푸십니까?
기적을 통해 이 비밀을 우리에게 전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놀라운 비밀의 능력을 선포하는 현장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 그 비밀을 왜 드러내셨나? 그렇다면 영원 전부터 감추어졌던 비밀을 구지 왜 드러내셨습니까? 그렇다면 원래 감추어졌던 오래된 그것을 왜 드러내기를 원하셨습니까? 복음의 비밀이 선포되어짐을 통해 우리가 든든하게 세워지기 때문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롬 16:26-27절에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라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오래 감추어졌던 그 비밀스러운 것이 선포될 때 우리가 능히 복음으로 말미암아 견고케 된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 안에서, 구원 안에서 견고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견고케 되는 그 방법을 바로 ‘복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우리가 믿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든든히 서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믿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신 방법이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 안에, 말씀 안에,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그 안에서 견고하게 되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숨겨두셨던 이 복음의 비밀을 드러내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믿음을 온전히 세우시고, 우리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나가 성화와 영화의 자리까지 흔들리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결국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사명을 감당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우리가 놀라운 일을 이루어 내는 것은 두 번째이고, 가장 중요한 우리에게 복음의 사명을 주신 이유는 우리 자신이 그 복음 안에서 든든히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 안에서 든든히 세워지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시기에 우리에게 복음의 사명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복음의 사명이 있고, 우리에게 복음의 직분이 있고, 우리에게 복음의 사역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케 하시기 위해 허락하신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견고케 하시기 위해 허락하신 복음의 사명과 복음의 직분과 복음의 일들이 가득한 놀라운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기도 제목1. 세계를 품은 기도 – 이종명 선교사2. 8월 중순에 로뎀교회를 구입하고 2·3층을 증축해서 지속적으로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도록3. 검정고시학교와 기술학교와 신학교를 위해 대지를 구입했습니다. 설계와 건축과 운영의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셔서 순조로이 진행되게 하시고, 귀한 사역에 동역할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4. 우리가 섬기고 기도하는 선교지, 선교사님들, 단체와 교회 위해5. 2025년 4가지 중심 사역들이(찬양예배, 기도, 선교, 장학생) 자리 잡고, 예배당 이전을 위해6. 우리 자녀들을 위해(언제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으로 살도록)7.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영원전부터 감추어졌던 복음의 비밀을 감당하는 사명을 통해 우리의 믿음 또한 더욱 든든히 세워지는 놀라운 하루가 되도록
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